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현종/선수 경력/2021년 (문단 편집) ==== [[5월 19일]] : [[뉴욕 양키스|NYY]]전 (홈) [패] ==== || '''{{{#ffffff 승/패}}}''' || '''{{{#ffffff 이닝}}}''' || '''{{{#ffffff 투구수}}}''' || '''{{{#ffffff 피안타}}}''' || '''{{{#ffffff 피홈런}}}''' || '''{{{#ffffff 4사구}}}''' || '''{{{#ffffff 탈삼진}}}''' || '''{{{#ffffff 실점}}}''' || '''{{{#ffffff 자책점}}}''' || || '''{{{#red 패}}}''' || 5⅓ || 74 || 3 || 0 || 4 || 2 || 2 || 2 || 현지 날짜로 5월 19일, [[뉴욕 양키스]]와의 경기에 팔로워 등판이 예고됐으나 얼마후 팔로워가 아닌 선발 등판이 결정됐다. 아무리 [[뉴욕 양키스]]가 이번시즌 타선 상태가 안좋다고는 하나[* 얼마나 상태가 안좋냐면, [[지안카를로 스탠튼]]은 --늘 그랬듯-- 부상이고 이날 라인업에서 1할 타자가 4명에 [[DJ 르메이휴]], [[애런 저지]], [[지오 어셀라]]를 제외하면 전부 ops가 .700도 안된다. 후술할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리그 평균수준의 화력으로 올라온 것.]. 최근 10경기중 8경기에서 5점이상을 내면서 시즌 시작 때랑 비교해 기세가 올라온 [[뉴욕 양키스]]의 타선을 잘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인가가 주목할 부분. 1회초 [[DJ 르메이휴]]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[[루크 보이트]]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고 [[애런 저지]]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[[지오 어셸라]]를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. 2회초 [[글레이버 토레스]]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[[미겔 안두하]]를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냈고 [[브렛 가드너]]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. 3회초 [[카일 히가시오카]]를 중견수 뜬공, [[라이언 라마르]]를 유격수 땅볼, [[DJ 르메이휴]]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. 4회초 [[루크 보이트]]를 삼진, [[애런 저지]]를 유격수 땅볼, [[지오 어셸라]]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. 5회초 [[글레이버 토레스]]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[[미겔 안두하]]를 3루수 병살타로 잡아내고 [[브렛 가드너]]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. 6회초 [[카일 히가시오카]]에게 볼넷을 내주고 대타 [[타일러 웨이드]]에게 우중간 3루타를 내주며 실점한 후 [[DJ 르메이휴]]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하였다. 그 후 [[루크 보이트]]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[[브렛 마틴]]으로 교체되었다. 그리고 [[브렛 마틴]]이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2실점으로 끝났다. 5⅓이닝 3피안타 4볼넷 2K 2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. 3번이나 선두 타자를 내보내는 장면을 보여줘서 불안감을 보여줬지만, 그때마다 --[[미겔 안두하]][* 이날 안두하는 양현종에게만 병살타 두 개를 기록하며 3타수 2병살 1삼진 3잔루를 기록했다.]를 호구잡아-- 3병살을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. 물론 6회, 이전에 보여줬던 모습처럼 50구가 넘어가자 급격하게 공이 날리기 시작하며 커맨드가 무너져 볼넷+장타를 얻어맞는 모습을 보였지만[* 6회에만 23구를 던졌다.], 애초에 5⅓이닝 2실점이면 기대치 자체가 오프너에서 임시--땜빵-- 선발이라는걸 생각하면 이 이상으로 잘 던질 수 없었다. 하지만, 하필 상대 선발인 [[코리 클루버]]가 [[노히트 노런]]을 달성하는 바람에 패전을 떠안았다.[* 재미있는건 이날 [[코리 클루버]]도 타선 도움을 못받긴 매한가지. 이날 양현종에게 낸 2점이 결승점이자 마지막 득점. 양키스 타선은 양현종에게 병살타 3개를 포함해 '''병살타 5개를 쳤음에도 승리했다, 아니, 승리당했다.'''. 이 날 일반적인 땅볼 병살 4개에 직선타와 귀루 실패 아웃으로 인한 더블 플레이가 1번 나왔다. 일반적으로 경기에서 병살타 3개만 넘어가도 기대승률이 급격히 낮아진다는 속설이 있다는걸 감안하면, [[뉴욕 양키스]]도 절대 쉬운 경기가 아니였다는 것. 실제로 오늘 [[뉴욕 양키스]]는 2015년 8월 28일 [[LA 다저스]]의 [[잭 그레인키]] 선발 등판 경기 이후 근 6년 만에 병살타 5개를 치고도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.]. 비록 패전을 당하긴 했지만, 고무적인 것은 이전 등판들에서 노출했던 장타 허용이 줄어들었다는 것. 5⅓이닝동안 하드히트도 지난 등판보다 적은 4개였고, 피장타는 6회초에 [[타일러 웨이드]]한테 허용한 3루타 하나밖에 없었다. 오늘 이런 피칭이 가능할 수 있던 원동력은 체인지업. 체인지업의 로케이션이 미국 진출 이후 가장 좋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. 특히, 우타자 기준 몸쪽 낮은 포심과 섞어서 타구 억제로 재미를 본 장면이 많았다. 선발 등판으로 만들어낸 오늘 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. 물론, 지금 [[텍사스 레인저스]]가 유망주를 키워야하는 탱킹팀인데다가 급한 포지션은 이닝을 먹어줄수 있는 롱릴리프이기 때문에 계약 규모가 작고, 나이도 많은 양현종의 입장에서 이번 한번의 등판만으로 선발 자리를 꿰차기에는 무리로 보이지만, [[아리하라 코헤이]], [[마이크 폴티네비치]], [[조던 라일스]]의 부진이 장기화 될경우 시즌 중반까지 준수한 내용을 보여주며 주어진 기회를 잡는다면 선발 보직은 물론이고 4~5선발이 필요한 팀에 트레이드 카드로 갈 수도 있고 긍정적인 상황이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sports/wbaseball/article/410/0000787329|[[크리스 우드워드]] 감독이 양현종의 선발진 잔류를 확정지었다.]] 앞으로 선발 양현종을 더 보게 될 전망이다. [[아리하라 코헤이]]가 부상자 명단으로 들어가서 자리 하나가 비어있고 이전에 대체 선발로 나왔던 [[웨스 벤자민]]이 무너지면서 꾸준하게 롱릴리프로 4이닝 이상을 먹어주고 이 날 경기를 잘 던졌던 양현종에게 선발을 맡기기로 결정한 듯. 전통적인 선발 투수처럼 투구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하며 양현종 역시 갑작스런 선발 통보를 받을 일이 없으니 루틴을 지키기 쉬워져 컨디션 관리가 더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. 다만 [[아리하라 코헤이]]가 복귀하게 될 경우 선발 로테이션에서 다시 빠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[[아리하라 코헤이]]가 오른 어깨 동맥류 수술을 받게 되어 장기 이탈이 확실시되면서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을 돌 가능성이 높아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